토키님 늦게까지 즐거운 시간 보내셨다니 기뻐요. 멍미님 옛남친 에피소드 넘 재밌네요.ㅋㅋㅋ
애들 캠프 내려 놓고, 전 집 청소중요. ㅎㅎㅎ 엄마 오신다니 기쁘긴 한데, 살림 못 한다고 혼날것 무서워서 냉장고에서부터 해서 온 부엌 다 뒤집고 있어요. 픽업 시간전까지 다 끝내야 하는데, 맘이 조마조마 하네요. ㅠㅠㅠ. 하필 이번주 청소 아줌마까지 휴가가시고, 딱 저 들어오기전 눈치보며 후다닥~ 숙제 끝내놓는 우리 날쌘돌이 모습이네요. ㅠㅠ. 이 나이에도 이러고 살다니 ㅠㅠ 쪼매 슬프기도 합니다.
늘 깔끔하신고 단정하게 살림하시던 울 엄마 바지런함이 몸에 밴 삶을 사셨는데.. 이번에 한국 들어가서 한 달간같이 있었는데. 제 눈에는 지저분해 보이더라고요. 구석구석 제가 엄마 살림을 치워 주다가 엄마한테 한소리를 하고 뒤돌아 보니 민망해하시던 엄마 표정
안경 쓰는 걸 귀찮아하셔서 자세히 보이지 않는다고.. 사물이 다 흐릿하게 보여서식기에 고춧가루 묻어있어도 잘 안 보인다며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 안경 쓰는 거 익숙해지셔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요즘 안경 중에 아주 가벼워서 안 쓴 것 같은 안경도 있다고 꼬셔서 새 안경 맞춰드리고 왔네요.
멍미님도 통행금지 있으셨군요. ㅎㅎ 전 이 나이에도 친정가면 통행금지 룰 지켜야 되요. 얼마전에도 친구들이랑 술마시다가 좀 늦었는데 아빠가 저 들어올때 까지 안주무시고 계셔서 아... 정말 예전 생각나서 심장 쪼그라 들고 쫄았었습니다. 이제 50줄 바라보는 딸 뭔 걱정이시냐고 좀 반항했다가 며칠 찌그러져 있었어요. ㅋㅋㅋ.. 친정 아빠가 다른 건 다 쿨님처럼 쿨하신데 시간 관련해서는 아주 무서버요 ㅠㅠㅠ
18 Comments
굿모닝~~
ReplyDelete크롱을 못 담으니 손하나 묶어 놓고 거래하는듯한 느낌요.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는 오늘도 다들 홧~팅 ^^ 요.
굿모닝 쿨님,
Delete지난번 마리화나 주식 거래 못한다고 하셨을때는 그저 그런가부다 했는데, 막상 flag뜨고 눈앞에 나르는 아이 못잡고 있으실테니, 이게 바로 그림의 떡인가 싶네요.
이 아쉬움을 다른녀석으로 복수하세요. 갑자기 너구리 뿅망치가 생각나네요. ^^
굿모닝~쿨님 비티와이님.
Delete크롱 보고도 안담는 사람도 있어요. 저요~~
대신 쿨님은 다른걸로 잡으시와요.오늘 장이 아침부터 올라가네요.
쿨님은 이번주에 어머니 오시는 건가요?
부럽습니다. 엄마랑 좋은 시간 많이 보내세요~~
저도 홈런 날릴수 있었는데 놓쳤네요. 기회는 또오니까요~ 무브온~~
Delete들어가야 할걸 못 들어가니 리듬감이 떨어지는 느낌요. ㅠㅠ
DeleteBTY님 전 모든 미인을 좋아합니다. 구방이든 방구든 미인이며 땡큐 ㅎㅎ
엘리님 오늘 엄마도 오시고, 애들 캠프도 시작이고...
애들 일어나기전 아침장만 잠깐 볼수 있을듯요.
멀어져 가는 그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Delete......
많은 눈물을 흘리려나~~
아~ 크론... 여인네의 내조의 길은 멀고도 험나네요 ㅜㅜ
정확하게 봤는데, 들어갈수 없다니ㅜㅜ
https://www.youtube.com/watch?v=NmWr04OE1oU
풋풋한 이 아이의 목소리가 더 제 심금을 울리네요.
쿨님, 제가 다 맴이 찢어집니다. ㅜㅜ
Delete가까이 할수 없는 크롱이 되어버렸네요.
어머님 와 계신 동안 크롱이 잊고 씨씨도 잊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오세요. 밤에 뵈여?
쿨님 우째요...
Delete진짜 그리니스님 말씀처럼 맘이 아파요....
딴 아이들 보세요....
굿모닝^^
ReplyDelete어제 형부랑 늦게까지 놀고~
무지 피곤하내요^^ ㅎㅎ
오늘 장이 좋네요~ 그린그린하니 이뻐요^^
모두들 성공하세용^^
추천곡 카루소 좋다고 쓰다보니 언젠가 장미여관 봉숙이를 추천하셨다기에 (제가 지난글을 일일이 체크못해서 놓쳤나봐요) 첨 들어본 이름이라 점심시간에 유튭에서 찾아 들어보고 빵 터졌어요. 하하하
Delete너무 재미있어요. ^^
옛날에 남자친구가 술 마시며 시간 끌던거 생각나요. 전 저희집 통행금지땜에 발 동동 구르는데 요것만 다 마시고 가자면서 안마시기에 신경질 확 나서 택시타고 집에 와버렸거든요. ㅋ
토키님도 성공 하셔용
Delete오늘 노래도 감사합니다~~
토키님 늦게까지 즐거운 시간 보내셨다니 기뻐요.
Delete멍미님 옛남친 에피소드 넘 재밌네요.ㅋㅋㅋ
애들 캠프 내려 놓고, 전 집 청소중요. ㅎㅎㅎ
엄마 오신다니 기쁘긴 한데, 살림 못 한다고 혼날것 무서워서
냉장고에서부터 해서 온 부엌 다 뒤집고 있어요.
픽업 시간전까지 다 끝내야 하는데, 맘이 조마조마 하네요. ㅠㅠㅠ.
하필 이번주 청소 아줌마까지 휴가가시고,
딱 저 들어오기전 눈치보며 후다닥~ 숙제 끝내놓는 우리 날쌘돌이 모습이네요. ㅠㅠ. 이 나이에도 이러고 살다니 ㅠㅠ 쪼매 슬프기도 합니다.
쿨님, 전에 저도 엄마 온다고 열심히 치웠는데도 엄마눈에 안차서 야단맞았어요. 그리고 깨끗이 치워주시더라고요. 어차피 엄마 스탠다드에 못미칠거 같으면 그냥 두세요. 치워주시면서 좋아하시던거 같아요. ^^ 엄마의 역활이 아직도 있다는게 좋으셨던지 ...
Delete저 좋은대로 해석합니다. ㅎ
쿨님 ...
Delete엄마한테 혼나는 지금이 좋은 시기입니다.
늘 깔끔하신고 단정하게 살림하시던 울 엄마
바지런함이 몸에 밴 삶을 사셨는데..
이번에 한국 들어가서 한 달간같이 있었는데.
제 눈에는 지저분해 보이더라고요.
구석구석 제가 엄마 살림을 치워 주다가
엄마한테 한소리를 하고 뒤돌아 보니
민망해하시던 엄마 표정
안경 쓰는 걸 귀찮아하셔서 자세히 보이지 않는다고..
사물이 다 흐릿하게 보여서식기에 고춧가루 묻어있어도 잘 안 보인다며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
안경 쓰는 거 익숙해지셔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요즘 안경 중에 아주 가벼워서 안 쓴 것 같은 안경도 있다고 꼬셔서
새 안경 맞춰드리고 왔네요.
저두 시엄니 오실때 보다 친정엄니 오실때 청소 더 열씸히 하고 긴장모드.. 시엄니는 이제 니 살림이니 알아서 해라 하시는데 엄니는 당신이 제대로 못 가르쳐서 니가 이렇다 하시면 잔소리 하시죠. ㅎㅎㅎ 대신. 시엄니 오실때는.. 가방이랑 신발 치워놓고 ㅋㅋㅋ.
Delete저는 옥타 빼곤 빈손이여서 그냥 구경만 하다가 Amt 노려보는 중 입니다.
저 아직까지 행오버....ㅎㅎㅎ.
쿨님. 친정어머니와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쿨님 엄마맞이 대청소 중이시군요~
Deleteㅋㅋ 맞아요 엄마들 눈에는 헛점이 보이지요. 너무 열심히 치우지는 마셔요~~ 저도 오늘 아이들 책상 정리 시키고 저도 제 책상 치우고... 그래도 치울게 많네요...
토키님 저도 AMT 노리다 못잡았네요..
멍미님도 통행금지 있으셨군요. ㅎㅎ 전 이 나이에도 친정가면 통행금지 룰 지켜야 되요. 얼마전에도 친구들이랑 술마시다가 좀 늦었는데 아빠가 저 들어올때 까지 안주무시고 계셔서 아... 정말 예전 생각나서 심장 쪼그라 들고 쫄았었습니다. 이제 50줄 바라보는 딸 뭔 걱정이시냐고 좀 반항했다가 며칠 찌그러져 있었어요. ㅋㅋㅋ.. 친정 아빠가 다른 건 다 쿨님처럼 쿨하신데 시간 관련해서는 아주 무서버요 ㅠㅠㅠ
DeleteAMT 리밋 몇개 걸어봤는데 어라 하나도 안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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