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 님 오늘도 BTY 님과의 약속을 저버릴태세로 ....ㅎㅎ 저녁먹고 바로 잠들었어요. 일어나보니 11시. eli sladml 5000보 소식을 대하고 집 밖에서 2500보 채웠어요. 좀 더 걸으려고했는데 우리집 그가 나와서 빨리 들어오라고 오밤중에 뭐하는거냐고.하하하 우리 님들 덕분에 그래도 2500를 걸었네요. 아이고 뿌듯해라. 달아난 잠때문에 '보좌관'이라는 드라마 한편봤어요. 재미있네요. 캘리시간 2시 저는 이제 자러갑니다. 좀 있음 엘님 오실텐데.......
늦게 들어와서 이제야 씻고 블로그 들어오네요. 블로그 식구들 글 읽으면서 잔잔히 웃는 이 시간이 너무 좋아요. 해피님의 그 분의 간짜장 드신 이야기, 엘리님이 아이들과 함께 하시는 풍경, 쿨님의 톡톡 튀는 유머, 요즘 계속 힛트 치시며 웃게 만드는 토키님의 재밌는 대사, 언제나 에너지 넘쳐 기운 나게 하시는 그리니스님, 요즘 제 보스 보다 더 신경 쓰이는 잘 나가는 삐 사감 BTY님과 그 분의 so called 머슴님 이야기, 공부도 하시고 왠지 주식도 꽤 잘 하시는 것 같은 윤엔젤님, 요즘 얼굴 조그 많이 보여주셔서 반가운 Jae님, 그리고 바로 댓글 못 달았지만 소식 알려주셔서 너무 고맙고 반가웠던 JJ님... 제가 페북도 안하고 카톡도 잘 안 보고 아주 단순하게 사는 사람인데 엘님의 블로그에 빠져들었네요. 주식보다 식구들이랑 수다 떠는게 더 좋은 듯 말이죠 ^^
아침에 쿨님이 신뢰할만한 정보를 물어보셨는데요 ㅎㅎㅎ 차라리 실례를 하시지 그러셨어요. ㅋㅋㅋ
저 하와이 오기 전날부터 오기 싫어서 눈물 글썽글썽, 비행기에서 계속 눈시울 적시고 왔어요. 일주일 동안 하와이 스텝 가르쳐야 하는데 프리젠테이션 슬라이드가 토요일 2시 넘어서 도착한거예요... 내가 만든 슬라이드도 아니라 뭔 내용인지 다 읽어 봐야 되는데 시간은 없고, expectation은 있고 캘리 돌아가면 피드백 바로 들어올 거고.. 스트레스가 만땅인데다가 집안 일은 정리가 안 되고... 왜 내 성질은 이러나 싶고..
긴 이야기로 속풀이 하는건요...쿨님의 실례하시는 질문 때문에요 ㅋㅋㅋ(난 쿨님 안 놀리면 혀에 가시가 돗으니 양해하삼요 ㅎㅎㅎ)
제가 서바이브하는 방법은 모든 것을 단순화시키고, 나는 아이들에게 남들처럼 해줄 수 없다는 걸 받아들이고, 남이 하는 것 나도 해야하나 하는 생각을 끊임 없이 가지치기 하고, 내가 어차리 아이들에게 제공해 줄 수 없는 것에 대해서 가슴 아파하기 보다는 내가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이 집중하고(하나님과 사람과 세상을 사랑하는 것), 이걸 안다면 나머지는 따라올 것이라고 믿고, 이 것이 의심스러워질 때면 기도하면서 아이들을 보살펴 주시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러면서 하루하루가 지나가요..
캠프며 에프터 스쿨이며 이런 이야기가 별 의미가 없는 것이 위의 이유예요.
아이들 키우면서 아주 자주 그리고 매번 경험한 것은, 나에게 아이를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나보다 더 나의 아이들을 사랑하고 계시다는 것이며, 한쪽 문에 닫혔을 때는 꼬옥 다른 한쪽 문이 열려서 울 아이들은 안전히 케어되고 있다는 것이요
내가 해야할 일은 더욱 나를 내려놓고 그 분을 더욱 신뢰하는 것이더라구요...
그리고 쿨님, 일하고 싶으시겠지만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어떨까요... 전 일하는 것이 선택이 될 수 없어서 여기까지 왔지만, 직장을 꼭 다녀야 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아이들 조금만 더 클 때까지 기다리는게 어떨까 조심스레 이야기해봅니다.
전 누가 저에게 선택의 부유를 준다면 주저 없이 직장 그만 두고 엄마 하고 싶어요.. 투자에 머리도 없고 재능도 없어서 전 엘님 따라 천천히 갑니다. 지난 주부터 오늘까지 플러스여서 이제 저두 녹색지대로 들어 왔는데요, 10년 안에 은퇴하고 이들이랑 시간 보내는 것이 제 바램이예요...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요...
제가 진지해지만 무거워서 안 그래야 되는데 밤이 되면 이래요. 이거 뭐 다들 내가 누군지도 모르니 뭔 상관이랍니까... 원스텝이 또 긴글 썼다 싶으면 그냥 패쓰하셔요. 전 언론의 자유 핑계로 블로그에 글 올리면서 제 생각 정리합니다요 ㅎㅎㅎ
스텝님 무거운 마음으로 하와이 가고 계시지만 현지에 가선 아주 잘하실것으로 믿습니다. 화이팅하고 오세용. 저는 엘님만나기전에 마이너스 50%였는데 지금은 마이너스 30%가 됐구요. 지난주에는 25%도 찍었습니다. 6개월의 기적이라고나 할까요? 엘님은 마이나스 잊어버리고 20% 올라간것만 생각하라고 하시지만요. 정말 하루에 한발짝씩 내딛고 있습니다. 물론 다섯발자국 다시 간적도 있습니다.(지난 5월에) 그럼 마음을 리셋시키고 나는 할수있다!를 외치구용. 사람은 발전합니다. 뒤로 가는것 같지만 어느새 앞으로 가고있더라구용. 자 외치세요 나는 할수있다! 어느 섬으로 가세요? 저는 마우이 블랙락에서 일주일 빅아일랜드 일주일 있다왔는데 너무나 다시 가고싶어요!! 시차떄문에 일찍 일어났으셧으리라 생각하고 뜨는 태양을 보시며! 나는 할수있다!!
한걸음님 신뢰있는 말씀 감사드려요^^ 전 좀더 고민을 해봐야겠군요. 윤엔젤님 스트롱한 정신력... 완전 엄지척 드려요.~~ 나는 할수있다 ㅎㅎㅎ. 주식은 잃은걸 생각하면 본전을 생각하게되고, 그럼 조바심과 함께 겁이 생기게 되죠. 여기서 더 잃으면 어떡하지? 욕심이든 겁이든 감정이 개입되면 이성적인 판단을 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엘님이 본전을 생각하지 말라고 하시는듯요. 손익이든 손실이든.... 진입할때는 딱 한가지 생각만요~ 내가 어떻게 나올건지...어떻게 자~알 나올건지...
12 Comments
오늘도 감사합니다.
ReplyDelete내일 트위터 숏이 떴네요.....
다들 남은 저녁 잘 보내시와요~~
엘리님도 선선한 저녁 보내세요.
Delete벨리페어에서 씩씩하게 걸으면서 같이 주식공부(수다?) 해요 ^^
트위터...로빈훗 아침에 나왔는데
티디에 사놓은거 까먹고 있었어요. 켁 =_=
엘님,
ReplyDelete앙꼬없는 찐빵같았지만 저희들이 블로그에서 잘 놀았답니다.^^
엘리님, 아이들 점심 챙겨줘야하는 시간이신가요?
트위터 숏떠서 엘님의 업데이트보고 저도 휘릭하고 던졌어요.
점심을 두둑히 먹어서 배도 부르고,
장이 끝나서 신경쓸일도 줄고
오후는 회사 일만 집중하면 될것 같아요.
오늘은 빨리 퇴근하고 싶어요.
월요병이 이런걸까요?ㅎㅎ
앙꼬없는 찐빵, 안 좋아하지만
Delete엘님없이 우리끼리도 잘 놀았으니 좋았어요.
까먹고 놔둔 트위터 낼아침 두근두근 맞이하겠네요.
회사일 집중하시고 쫌있다 퇴근 샬랄라 하세요. ^^
점심먹이고 운동하나 시키고 들어오면 저녁...
Delete이제사 들어오네요
다들 비티와이님과의 약속은 지키시고 있나요??
전 오늘은 지켰어요~~
비록 5000보지만요~
다들 굿잠~내일 뵈어요..
eli 님 오늘도 BTY 님과의 약속을 저버릴태세로 ....ㅎㅎ
Delete저녁먹고 바로 잠들었어요.
일어나보니 11시.
eli sladml 5000보 소식을 대하고 집 밖에서 2500보 채웠어요.
좀 더 걸으려고했는데
우리집 그가 나와서 빨리 들어오라고 오밤중에 뭐하는거냐고.하하하
우리 님들 덕분에 그래도 2500를 걸었네요.
아이고 뿌듯해라.
달아난 잠때문에 '보좌관'이라는 드라마 한편봤어요.
재미있네요.
캘리시간 2시 저는 이제 자러갑니다.
좀 있음 엘님 오실텐데.......
Greenies 님은 오늘 운동하셨을라나....요?
전 퇴근 합니다.편안한 밤들 되시길
ReplyDeleteJae님도 편안한 밤 맞이하세요.
Delete월욜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ReplyDelete늦게 들어와서 이제야 씻고 블로그 들어오네요. 블로그 식구들 글 읽으면서 잔잔히 웃는 이 시간이 너무 좋아요. 해피님의 그 분의 간짜장 드신 이야기, 엘리님이 아이들과 함께 하시는 풍경, 쿨님의 톡톡 튀는 유머, 요즘 계속 힛트 치시며 웃게 만드는 토키님의 재밌는 대사, 언제나 에너지 넘쳐 기운 나게 하시는 그리니스님, 요즘 제 보스 보다 더 신경 쓰이는 잘 나가는 삐 사감 BTY님과 그 분의 so called 머슴님 이야기, 공부도 하시고 왠지 주식도 꽤 잘 하시는 것 같은 윤엔젤님, 요즘 얼굴 조그 많이 보여주셔서 반가운 Jae님, 그리고 바로 댓글 못 달았지만 소식 알려주셔서 너무 고맙고 반가웠던 JJ님... 제가 페북도 안하고 카톡도 잘 안 보고 아주 단순하게 사는 사람인데 엘님의 블로그에 빠져들었네요. 주식보다 식구들이랑 수다 떠는게 더 좋은 듯 말이죠 ^^
ReplyDelete아침에 쿨님이 신뢰할만한 정보를 물어보셨는데요 ㅎㅎㅎ 차라리 실례를 하시지 그러셨어요. ㅋㅋㅋ
저 하와이 오기 전날부터 오기 싫어서 눈물 글썽글썽, 비행기에서 계속 눈시울 적시고 왔어요. 일주일 동안 하와이 스텝 가르쳐야 하는데 프리젠테이션 슬라이드가 토요일 2시 넘어서 도착한거예요... 내가 만든 슬라이드도 아니라 뭔 내용인지 다 읽어 봐야 되는데 시간은 없고, expectation은 있고 캘리 돌아가면 피드백 바로 들어올 거고.. 스트레스가 만땅인데다가 집안 일은 정리가 안 되고... 왜 내 성질은 이러나 싶고..
긴 이야기로 속풀이 하는건요...쿨님의 실례하시는 질문 때문에요 ㅋㅋㅋ(난 쿨님 안 놀리면 혀에 가시가 돗으니 양해하삼요 ㅎㅎㅎ)
제가 서바이브하는 방법은
모든 것을 단순화시키고,
나는 아이들에게 남들처럼 해줄 수 없다는 걸 받아들이고,
남이 하는 것 나도 해야하나 하는 생각을 끊임 없이 가지치기 하고,
내가 어차리 아이들에게 제공해 줄 수 없는 것에 대해서 가슴 아파하기 보다는 내가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이 집중하고(하나님과 사람과 세상을 사랑하는 것),
이걸 안다면 나머지는 따라올 것이라고 믿고,
이 것이 의심스러워질 때면 기도하면서 아이들을 보살펴 주시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러면서 하루하루가 지나가요..
캠프며 에프터 스쿨이며 이런 이야기가 별 의미가 없는 것이 위의 이유예요.
아이들 키우면서 아주 자주 그리고 매번 경험한 것은, 나에게 아이를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나보다 더 나의 아이들을 사랑하고 계시다는 것이며, 한쪽 문에 닫혔을 때는 꼬옥 다른 한쪽 문이 열려서 울 아이들은 안전히 케어되고 있다는 것이요
내가 해야할 일은 더욱 나를 내려놓고 그 분을 더욱 신뢰하는 것이더라구요...
그리고 쿨님, 일하고 싶으시겠지만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어떨까요... 전 일하는 것이 선택이 될 수 없어서 여기까지 왔지만, 직장을 꼭 다녀야 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아이들 조금만 더 클 때까지 기다리는게 어떨까 조심스레 이야기해봅니다.
전 누가 저에게 선택의 부유를 준다면 주저 없이 직장 그만 두고 엄마 하고 싶어요.. 투자에 머리도 없고 재능도 없어서 전 엘님 따라 천천히 갑니다. 지난 주부터 오늘까지 플러스여서 이제 저두 녹색지대로 들어 왔는데요, 10년 안에 은퇴하고 이들이랑 시간 보내는 것이 제 바램이예요...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요...
제가 진지해지만 무거워서 안 그래야 되는데 밤이 되면 이래요. 이거 뭐 다들 내가 누군지도 모르니 뭔 상관이랍니까... 원스텝이 또 긴글 썼다 싶으면 그냥 패쓰하셔요. 전 언론의 자유 핑계로 블로그에 글 올리면서 제 생각 정리합니다요 ㅎㅎㅎ
스텝님 무거운 마음으로 하와이 가고 계시지만 현지에 가선 아주 잘하실것으로 믿습니다. 화이팅하고 오세용. 저는 엘님만나기전에 마이너스 50%였는데 지금은 마이너스 30%가 됐구요. 지난주에는 25%도 찍었습니다. 6개월의 기적이라고나 할까요? 엘님은 마이나스 잊어버리고 20% 올라간것만 생각하라고 하시지만요. 정말 하루에 한발짝씩 내딛고 있습니다. 물론 다섯발자국 다시 간적도 있습니다.(지난 5월에) 그럼 마음을 리셋시키고 나는 할수있다!를 외치구용. 사람은 발전합니다. 뒤로 가는것 같지만 어느새 앞으로 가고있더라구용. 자 외치세요 나는 할수있다! 어느 섬으로 가세요? 저는 마우이 블랙락에서 일주일 빅아일랜드 일주일 있다왔는데 너무나 다시 가고싶어요!! 시차떄문에 일찍 일어났으셧으리라 생각하고 뜨는 태양을 보시며! 나는 할수있다!!
Delete한걸음님 신뢰있는 말씀 감사드려요^^
Delete전 좀더 고민을 해봐야겠군요.
윤엔젤님 스트롱한 정신력... 완전 엄지척 드려요.~~
나는 할수있다 ㅎㅎㅎ.
주식은 잃은걸 생각하면 본전을 생각하게되고, 그럼 조바심과 함께 겁이 생기게 되죠. 여기서 더 잃으면 어떡하지? 욕심이든 겁이든 감정이 개입되면 이성적인 판단을 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엘님이 본전을 생각하지 말라고 하시는듯요.
손익이든 손실이든.... 진입할때는 딱 한가지 생각만요~
내가 어떻게 나올건지...어떻게 자~알 나올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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