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주 전에...딸내미 한국에서 봉사활동 한다고 뱅기표 알아보는데 1100불대 여서 와..싸다 했는데. 하루만에 1300불대로 오르더니...몇일 지나니 1500불대..부랴부랴 여행사에 알아보는데 1600불대로 올라서, 사겠다고 했더니만. 몇 시간 후에 1700 얼마로 더 올랐다고...여전히 하겠냐고 해서...눈물을 머금고 1700불 넘게 내고 티켓을 샀더랬죠. 지금 다시 1400불대로 내려갔네요.ㅋ
애들 얘기 나온김에...sibling rivalry 땜에 툭하면 서로 싸워서...어디 가는 차안에서...욕하고 싶을땐, 좋은 말로 화를내라... 예를 들어서, "you are so unique!" 이렇게 말하며 화를 내보렴...이라고 하자. 서로 you are fantastic! You are smart! You are beautiful! You are unique! 이렇게 서로 소릴 지르며... 웃으며 갔던 기억이 나네요.
혹시 형제간에 싸우면 이렇게 말해보라고 해보세요. 씨움이 안되면서, 시원한 것 같더라구요.^^ 어쨌든 서로 소리는 지르니까... 근게 기분은 안나쁘니까...^^
증조 할머니 헉~ 하셨을듯...ㅋㅋㅋ 저희 아들은 귀엽기는 한데, 워낙 특이해서 ㅠㅠ 남편이랑 서로 너~ 라고 ㅎㅎㅎ
유치원때... 학교 cafe에 배고플때 간식 먹으라고 100불 적립해 놨더니, 담날 반 친구들 다~ 데려가서...오늘은 내가 살께. 먹고 싶은거 다 골라~ ㅜㅜ. 초등 1 학년때... 첨 가는 Horse camp 에 첫날 외상 달고 과자 사먹고 이틀 동안 말똥 치우기. 초등 2 학년... 젤 만나고 싶은 사람? 알렉사~ 지인 아들... 흰 종이 하나만 가져 와라~ 흰 종이 복사 해오기 ㅋㅋ
ㅋㅋㅋ 아이들 정말 재미있죠? 우리 딸 프리스쿨에서 V로 된 물건에 동그라미 치라는 숙제에 vest에 동그라미를 안쳐서 틀려 왔길래 “이거 왜 동그라미 안쳤어?” 했더니 “엄마 그건 V 아니라 J야... Jo~~끼”... 제가 한번도 vest라는 단어를 안 가르쳤더라구요... 어차피 영어는 데이케어에서 배우니 5살 될때까지 집에서 한글만 쓰게했어요... 좀더 크니 어그 부츠 안에 양털을 할아버지 한테 설명 드리는데 “sheep 털” 이라고 해서 욕하는줄 아셨다는... 🤦🏻♀️
진덕님, 저두 어제 제 파트너는 장례로, 다른 팀원들은 어쩜 모두들 병가에, 출장에, 휴가에 다들 나가 있어서리 폭풍 막느라 바쁬으여..나두 아픈데 히잉.. 그래두 이런 날은 몇년에 한번이니 멋 있게 막아줬어여 ㅠㅠ. 진덕님의 화요일은 좀 더 나앗기를 바라고 수요일은 더 화창하길 바래여!
엘님, 와아 어떻게 아셨어요? 저 몸 안 좋으면 딱 그렇게 먹어요 ㅎㅎㅎ. 근처에 한국 식당도 없고 해서 설렁탕 뭐 이런거 먹고 싶은데 그냥 뜨거운 물 말아서 먹어요 ㅋㅋㅋ. 덕분에 기운 차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엘리님,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완전 저질체력이라 한번 아프면 엄청 몸 사려서 얘들이 고생이예요. 도시락도 얘들이 알아서 싸감 ㅋㅋㅋ. 그 정신에 이 브로그 들어와서 글 달고 있는 ㅎㅎㅎ
50 Comments
$15.60불에 들어간 크론 뚱땡이 다욧시키고 나머지 홀드. 엘님의 에버리지 다운 방법과 쿨님의 뚱땡이 작전을 아니 하락하는 주식도 두려울게 없내요. 오늘 모두들 수고하셨어요 ~
ReplyDelete크론 15.75불에 다시 비만 만들었어요^^. ㅎ. 요즘 한국은 꽃게철 이예요~. 저 오늘맛집 간장게장집 가요^^. 저두 비만될듯요~
Delete완전 부럽삼.^^
Delete아~~ 토키님 정말 부럽습니다.
Delete저도 데려가 주세요.ㅜㅜ
종일 기다렸다 피플렉들고 갑니다. 오늘도 엘님께 감사드립니다.
ReplyDelete점 PFE에 거의 몰빵 수준으로 들어가 있어요.^^
DeletePFE 들고갑니다. 여러분들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
ReplyDelete오늘도 수고들 많으셨어요.
ReplyDelete전 아무래도 CRON하고 인연이 심상치가 않나 보네요.
오늘은 그냥 가끔 잘 있나 들다 보기만 하고..들고 있던 SDS는 정리하고
R플랙에 또 담아갑니다.
남은 오후 시간도 즐겁게 보내세요~
저도 PFE 이제서야 들어가봅니다.
ReplyDelete방장님 몰빵입니까 ㅋ
70프로 PFE
ReplyDelete10프로 CRON
이요.^^
방장님 따라쟁이합니다. ^^
DeletePFE 랑 CRON
오늘은 로빈훗에 매달 넣는 자동이체의 날입니다.
ROI % 해보려고 어제 노트에 적었는데
나중에 다시 해볼게요. ^^;
오늘도 감사했습니다.
ReplyDelete빛의? 속도로 점심 챙겨주고 왔는데... 시간이 지났네요..
전 내일 크론에 집중 할렵니다.
오늘 엘님과 쿨님의 작전 한번밖에 못했네요... 내일 다시 도전~~
토키님 진짜 부러워요~~ 간장게장 못먹어본지 몇년째던가???
엘님과 쿨님은 두려움도 두고 댕기시는 군요~~^^
전 두고 다닐려고해도,어느새 제 옷자락 붙들고 따라오네요..
원래 공포와 서두름이 악수를 두게 만들죠.
Delete그게 FOMO.^^
제가 2주 전에...딸내미 한국에서 봉사활동 한다고 뱅기표 알아보는데 1100불대 여서 와..싸다 했는데. 하루만에 1300불대로 오르더니...몇일 지나니 1500불대..부랴부랴 여행사에 알아보는데 1600불대로 올라서, 사겠다고 했더니만. 몇 시간 후에 1700 얼마로 더 올랐다고...여전히 하겠냐고 해서...눈물을 머금고 1700불 넘게 내고 티켓을 샀더랬죠.
지금 다시 1400불대로 내려갔네요.ㅋ
무슨 뱅기표가 주가보다 더 무섭게 변하는지.....ㅠㅠㅠ
오 마이..비행기표의 밀당이 장난아니네요...^^;;;;
Delete비행기 가격이 진짜 왜 그럴까요?
Delete와 하루 몇일사이에... 너무하네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ReplyDelete엘님 바쁘시니 쿨님께서 리드해주시고, 든든합니다.
저도 크론 가득 싣고 갑니다.
PFE를 못담았는데 아쉽네요. 내일 아침에 쬐려보다가 들어가겠습니다.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두려움 회사에 두고 오셨단 엘님 글 읽다보니,
ReplyDelete"간이 배 밖으로 나왔니?" 하고 아들내미 혼냈더니,
한국말 잘 못하는 아들 왈, " 안 짠데요"
혼내다가 품었습니다.
BTY님 아드님은 높임말도 하나 봅니다.
Delete저희 아들은 운동 코치님이 한국 분인데, 혼내니
"너 무서워~"ㅜㅜ. 정말 간이 배 밖으로 나온거죠.
ㅋㅋㅋ CooL님 아드님 넘 귀여워요
DeleteBTY님 아드님은 한국말 잘못해도 존댓말도 하고.. 기특하네요^^
Delete옆에 있던 제딸 어른에게는 높임말 써야 한다고..
Delete" 너 무서워요~" 하라고.. ㅜㅜㅜ
부끄러움은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제 몫이죠. ㅠㅠ
BTY 아드님은 정말 귀엽네요 ㅋㅋ
~~"너 무서워" 히트네요. 히트, ㅎㅎㅎ
Delete존댓말은 하는데, 어휘력이 딸려서, 제가 영어 이상하게 하듯 한국말 이상하게 해요.
lol
Delete애들 얘기 나온김에...sibling rivalry 땜에 툭하면 서로 싸워서...어디 가는 차안에서...욕하고 싶을땐, 좋은 말로 화를내라...
Delete예를 들어서, "you are so unique!" 이렇게 말하며 화를 내보렴...이라고 하자.
서로
you are fantastic!
You are smart!
You are beautiful!
You are unique!
이렇게 서로 소릴 지르며...
웃으며 갔던 기억이 나네요.
혹시 형제간에 싸우면 이렇게 말해보라고 해보세요.
씨움이 안되면서, 시원한 것 같더라구요.^^
어쨌든 서로 소리는 지르니까...
근게 기분은 안나쁘니까...^^
아참....본론을 까먹었네요.ㅋ
Delete본론은 미국에서 자란 아이들 참 순수한거 같아요.^^
반말이건 존댓말이건...순수해 보여요.~~
저희도 엘님네랑 비슷한 제한을 한적이 있었지요.
Delete너무 싸워서...
서로에게 칭찬을 해보렴~
저희 아들...첫 칭찬... 너 나이 많아 좋겠다 ~~
됐다. 그냥 서로 화가 나면 말을 하지 마라~ ㅠㅠ
ㅋㅋ 쿨님. 이거 제 유머코드...ㅎㅎ
Delete그 칭찬, 대박이네요..ㅎㅎㅎ
ㅋㅋㅋ 쿨님 아드님 넘 귀여워요~
Delete너 무서워.... 나이 많아서 좋겠다.....
맞아요... 저희도 그냥 화나면 서로 말하지 말라고 해요..
ㅋㅋㅋ. 쿨님 아드님 위트가 딱 쿨님 닮은 꼴~ 딱 제 스탈 ~
Delete비티와이님 아들도 귀엽네요^^
제 딸은 외동이라 형제간 싸움 경험은 없고 한국말 때문에 허걱 한적이 있는데 7살때 한국 와서 증조 할머니한테 ‘이건 뭐야~’ ㅠㅠㅠ.
증조 할머니 헉~ 하셨을듯...ㅋㅋㅋ
Delete저희 아들은 귀엽기는 한데, 워낙 특이해서 ㅠㅠ
남편이랑 서로 너~ 라고 ㅎㅎㅎ
유치원때... 학교 cafe에 배고플때 간식 먹으라고 100불 적립해 놨더니, 담날 반 친구들 다~ 데려가서...오늘은 내가 살께. 먹고 싶은거 다 골라~ ㅜㅜ.
초등 1 학년때... 첨 가는 Horse camp 에 첫날 외상 달고 과자 사먹고 이틀 동안 말똥 치우기.
초등 2 학년... 젤 만나고 싶은 사람? 알렉사~
지인 아들... 흰 종이 하나만 가져 와라~ 흰 종이 복사 해오기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Delete다들 귀엽고, 그 상황들이 그려지면서 웃음이 절로 나네요.
웃는건 좋은데, 주름 생길것 같아요.ㅋㅋㅋㅋ
부부싸움에도 효과적일것 같아요.
ReplyDelete남푠 너~~~ you are fantastic today!!
😁남편은 피붙이가 아니어서 다른 F word를 쓸거 같아요....🙇♂️🙇♂️🙇♂️
Deleteㅎㅎㅎ 그럼 한방에!!!
Delete저랑 남편이랑 초딩 동창입니다.
저는 두번째로 컸고ㅡ 남편은 3번째로 뚱띵했었습니다.
어디서 쬐끄만게 ㅎㅎㅎ
ㅎㅎ 남편 분이 귀염 많이 받으면서 사시겠네요..^^
Delete그럼 BTY님은 다른 F word... You are my Friend ~
Delete와 초딩 동창... 대단하신데요.
한때 귀염 많이 받던때도 있었죠.
Deletefantastic 말고 friend 도 있네요. 좋았어 칭구.
애들 얘기 재미있네요. 우리애도 집에서 한국말만 하다가 nursery를 다니더니 한글과 영어가 합친 말을 하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중 기억 나는게 ‘맘, 나 하품드.’ 과거형이라고 d를 부쳐서 말한걸 첨엔 못알아들었어요. ^^
ReplyDelete오호, 훌륭한 응용력인데요.
Delete아드님이 grammar king 일수도 있어요.
ㅋㅋ 저희는 “엄마 I’m 똥ing”
Delete맞아요. 우리 애도 그말 했었는데. ㅋㅋ
Delete우리애들은 똥싸잉이요..x싸 +ing
Deleteㅋㅋㅋ 아이들 정말 재미있죠? 우리 딸 프리스쿨에서 V로 된 물건에 동그라미 치라는 숙제에 vest에 동그라미를 안쳐서 틀려 왔길래 “이거 왜 동그라미 안쳤어?” 했더니 “엄마 그건 V 아니라 J야... Jo~~끼”... 제가 한번도 vest라는 단어를 안 가르쳤더라구요... 어차피 영어는 데이케어에서 배우니 5살 될때까지 집에서 한글만 쓰게했어요... 좀더 크니 어그 부츠 안에 양털을 할아버지 한테 설명 드리는데 “sheep 털” 이라고 해서 욕하는줄 아셨다는... 🤦🏻♀️
ReplyDelete아잉구 귀요미들~~
Delete힘들어도 우리가 요맛에 토끼같은 자식 키우죠.
아침부터 큰 웃음들 주셔서 하루 시작이 좋네요 ^^
ReplyDeleteㅋㅋㅋㅋ 어제 아퍼서 일찍 잠들고 아침에 무겁게 일어났는데, 댓글 읽으면서 기운차립니다. ㅋㅋㅋㅋ
ReplyDelete전 어제 폭풍같은 하루를 직장에서 보냈더니 퇴근하는 길에 잠시 켜보고 오늘 아침에 겨우 다시 컴 앉아 보네요. 아침에 앉아서 커피 마시면서 여러분들과 이야기하는게 저도 정말 큰 힘이 됩니다.
Delete좀 나아지셨어요?
Delete따듯한 국물에 밥 조금 말아서 드시고...기운차리세요.^^
이제 괜찮아 지셨나요?
Delete저도 그래요. 여기 들어와 댓글 보며 맨날 힘을 얻고 가요~
에고 이제서야 댓글 읽네요..
Delete진덕님, 저두 어제 제 파트너는 장례로, 다른 팀원들은 어쩜 모두들 병가에, 출장에, 휴가에 다들 나가 있어서리 폭풍 막느라 바쁬으여..나두 아픈데 히잉.. 그래두 이런 날은 몇년에 한번이니 멋 있게 막아줬어여 ㅠㅠ. 진덕님의 화요일은 좀 더 나앗기를 바라고 수요일은 더 화창하길 바래여!
엘님, 와아 어떻게 아셨어요? 저 몸 안 좋으면 딱 그렇게 먹어요 ㅎㅎㅎ. 근처에 한국 식당도 없고 해서 설렁탕 뭐 이런거 먹고 싶은데 그냥 뜨거운 물 말아서 먹어요 ㅋㅋㅋ. 덕분에 기운 차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엘리님,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완전 저질체력이라 한번 아프면 엄청 몸 사려서 얘들이 고생이예요. 도시락도 얘들이 알아서 싸감 ㅋㅋㅋ. 그 정신에 이 브로그 들어와서 글 달고 있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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