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오늘은 생산성 없는 일로 시간만 버리고 해논 일도 없이 담주로 일이 넘어가게 되고...... 제일 싫어하는 상황.ㅠㅠ 제가 한놈 3개인데 하나를 다른 놈으로 바꿀까 계획중이였는데 일단 셋다 buy라서 일단 지켜봅니다. 저두 쿨님처럼 스윙하는게 재미나서 스윙포션을 더 들릴까 싶어서요. ㅎㅎ Amt 아침에 숏 플랙여서 숏들어가 다시 롱으로 다시 바꾼 상태이고 lite 랠리 조금 하고 나왔고 버딕에 cost 랑 nvda 스윙으로 들어갔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 되시고 감기조심하세요^^ 월요일엔 저두 하루 쉽니다. ㅎㅎ
오늘 제 클라이언트가 흥미로운 이야기를 했어요. 얼마전 가족행사에 보내드렸던 고기랑 밥이랑 맛있는 김치랑 먹었더니 엄청 행복해졌다고. '세로토닌 Serotonin' 이 분비가 왕성해진거 같다고 해요. ㅎㅎ 그러구보니 저는 찜질방 계란 먹고 세로토닌이 조오금 꼼지락 거리지않았나 싶어요. 모두들 오늘저녁부터 좋아하는 음식 하나씩 즐식사 하시면서 세로토닌을 증식시켜보기로 해요. 좋은 주말 되세요~~ 💚🧡
할로윈도 끝났고, 청소 아주머님들 다녀가셔서 집도 치워졌고, 여동생이 막둥이 데리고 놀러나갔고, 갑자기 시간이 생기니 흥분이 되서 뭘 해야하지 모르겠어서 남편이랑 애들 없을 때 또 몰래 뭘 버릴까 둘러보다가 블로그 들어왔다요^^
해피님 후기도 궁금하고, 나은언니 한국서 잘 계시나도 궁금하고, 동지들의 한놈은 어느 놈일까도 궁금하고, 이 방의 에너자이저 쿨님과 그리니스님은 감기 자주 걸려서 우짜나 염려도 되고, 제 홍팀 짝궁 2023님 잘 하고 계시나도 궁금하고, 전에 오시다가 잘 안 보이시는 옛동지들은 잘 있나 궁금해지고, 일하면서 주식하는 동지들은 일터에서 전화기로 주식을 몇번이나 들여다 볼까, 몇번씩 거래를 하시나, 올해 ROI는 어떠실까 궁금하고, 사는게 이렇게 바쁜건 내가 문제인건가 세상이 문제인건가 싶고, 내가 언젠 이렇게 안 바쁜적 있었나 원래 사는 건 이런건가 싶고, 바쁘게 사는거 싫으면 다른 방안을 찾아야 하는데 그런 것이 존재하기나 하는 걸까, 허공의 바램일 뿐이니 기대를 접고 그냥 직장일에 충실히 살다가 얌전히 은퇴해야 하나 싶고, 그러나 혹시 내가 모르는 세상이 있지 않을까 싶으니 계속 찾아볼까 싶은데, 지금까지 전공분야 말고 시도해 본것은 다 주르륵 미끄럼이었으니 정말 얌전히 있어야 하나 싶고, 아침에 막내 태권도 가서 여러 아이들 운동하는 것 보니, 사람마다 특색이 있어서 정석대로 따라하는 아이, 맘대로 부딪혀 보면서 피겨아웃 해보려는 제멋대로의 아이, 유전자에 텔런트가 없는 아이, 운동신경을 타고난 아니들 보면서 아 이 아이는 월급받고 사는게 맞겠구나, 저 아이는 비지니스를 하는게 맞겠구나 뭐 이런 걸 생각해 보면서, 하나님이 보실 땐 나는 어떤 아이일까 싶고,
이 모든 생각이 갑자기 비워진 스케쥴로 시간이 많아서 생기는 잡생각이니 식구들 들어오기 전에 얼렁 책들이랑 토이들 갔다 버리자 생각하고 이만 물러 납니다^^
온라인에서만 사람들이랑 수다가 많아지는 한걸음이었습니다. 모두들 즐겁고 편안한 주말 보내셔요^^
글을 쓰고 나서 내 글을 다시 읽어보니... 이게 다 욕심에서 기인한 부질 없는 분주함이란 생각이 들어서 입에 스파게티 잔뜩 넣고서 다시 수다시작요...
배우고 싶은 것들, 해보고 싶은 것들, 가보고 싶은 곳들을 맘에서 덜어 내고, 옷장 책장 신발장 팬트리 클라짓 거라지 물건들을 줄이고 버리고, 코스코는 피하고, 선물들도 그냥 다 기프트카드로 하고, 주식도 물건도 싸다고 사지 말고, 애들 숫자는 줄일 수 없으니 기냥 남푠님의 존재감을 반으로 줄이는 걸루 하고 ㅋㅋㅋㅋ..... 아... 이렇게 살면 바쁘지 않을 것 같아요.... 텍사스나 아리조나 어디 시골로 들어가서 몇년 조용히 살아볼까요.. 내가 이효리는 아니지만 시골 내려가서 요가나 하면서 살고 말이지 말입니다요 ㅎㅎㅎ
전 화려하고 바쁜 엘에이에 사는데, 동지들 중에 좀 덜 세련되고 덜 분주한 도시에 사시는 분들 어떠셔요? 아는 언니가 South Carolina에 사는데 조용하고 고요하게 잘 살더라구요 ㅎㅎㅎ
아... 이거 중년의 위기 뭐 이런건가여... 막둥이 클려면 아직 멀었는데, 시간이 두번만 많았다간 이 아줌마 큰일 내겠네요. 이제 스파게티 다 먹고 이제 쥐포나 구워서 씹어야겠네여 ^^
한걸음님 쥐포는 맛나게 드셨나요? 아니 아이들 태권도 가서 엄청난 생각을.... 전 항상 그런데 가면 언제 끝나나 시셰만 쳐다보눈데.... 한걸음님은 진짜 좋은 엄마~ 항상 아이를 보고 있다는 거짆아요~ 한걸음님 넘 멀리 가면 이니됩니다요. 같은 캘리포니아 사셔도 얼굴보기가ㅜ힘든디... 넘 멀어지면 아니되어요~~ ㅋㅋ
제가 캘리 가까운 좀 덜 세련되고 덜 분주한? 곳에 사는것 같은데... 사실 저흰 어마어마한 캘리 세금 피해 이곳에 오긴 했내요. 담에 갠적으로 요런저런 상세한 야기 하기로 하구요.
결론은 여기 생활도 분주하고 바쁜건만만치 않더라~~였슴다. 날씨와 바닷가 포기하는 대신 거기보다 크고 좋은 집, 좀 더 싼 꼬맹이들 사교육비, 세금 쉐이빙을 얻었고, 많은 캘리 분들이 이주 오셔서 쬐금 일찍 정착한 관계로 부동산의 여러 이점 획득 정도네요. 여전히 바쁘고 정신없고요.
음... 역시 만물의 이치는 마음가짐인듯요. 대치동 한복판에 살면서 아이들 학원 한곳도 안 보내는 친구도 있고, 영국 조용한 시골에 살면서 완전 분주한 친구도 있더이다.
나은님처럼 여유가 있으려면 우리도 막내 꼬맹이들 대학 보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때 같이 부둥켜 안고 기쁨의 댄스를 💃🏻 춥시다요. 근데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이 힘들어도 지금이 젤 행복한 시간이다... 하더라고요. 한걸음님 홧팅임다💪
10 Comments
오늘도 수고 하셨고 감사합니다.
ReplyDelete버딕이 뷔페처럼 다양하네요.
감기들 조심하시고, 편안하고 즐거운 오후 저녁 시간,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ReplyDelete오늘은 생산성 없는 일로 시간만 버리고 해논 일도 없이 담주로 일이 넘어가게 되고...... 제일 싫어하는 상황.ㅠㅠ
제가 한놈 3개인데 하나를 다른 놈으로 바꿀까 계획중이였는데 일단 셋다 buy라서 일단 지켜봅니다. 저두 쿨님처럼 스윙하는게 재미나서 스윙포션을 더 들릴까 싶어서요. ㅎㅎ
Amt 아침에 숏 플랙여서 숏들어가 다시 롱으로 다시 바꾼 상태이고 lite 랠리 조금 하고 나왔고 버딕에 cost 랑 nvda 스윙으로 들어갔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 되시고 감기조심하세요^^ 월요일엔 저두 하루 쉽니다. ㅎㅎ
동지님들 수고들 하셨습네다~
ReplyDelete오늘 제 클라이언트가 흥미로운 이야기를 했어요.
얼마전 가족행사에 보내드렸던 고기랑 밥이랑 맛있는 김치랑 먹었더니 엄청 행복해졌다고. '세로토닌 Serotonin' 이 분비가 왕성해진거 같다고 해요. ㅎㅎ 그러구보니 저는 찜질방 계란 먹고 세로토닌이 조오금 꼼지락 거리지않았나 싶어요. 모두들 오늘저녁부터 좋아하는 음식 하나씩 즐식사 하시면서 세로토닌을 증식시켜보기로 해요.
좋은 주말 되세요~~ 💚🧡
오늘도 감사합니다~~
ReplyDelete둘째가 학교 안가서 맛있는 점심먹고
둘이 수다 떨면서 동백이 보다보나 이제사 인사를..... ^^
다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할로윈도 끝났고, 청소 아주머님들 다녀가셔서 집도 치워졌고, 여동생이 막둥이 데리고 놀러나갔고, 갑자기 시간이 생기니 흥분이 되서 뭘 해야하지 모르겠어서 남편이랑 애들 없을 때 또 몰래 뭘 버릴까 둘러보다가 블로그 들어왔다요^^
ReplyDelete해피님 후기도 궁금하고,
나은언니 한국서 잘 계시나도 궁금하고,
동지들의 한놈은 어느 놈일까도 궁금하고,
이 방의 에너자이저 쿨님과 그리니스님은 감기 자주 걸려서 우짜나 염려도 되고,
제 홍팀 짝궁 2023님 잘 하고 계시나도 궁금하고,
전에 오시다가 잘 안 보이시는 옛동지들은 잘 있나 궁금해지고,
일하면서 주식하는 동지들은 일터에서 전화기로 주식을 몇번이나 들여다 볼까, 몇번씩 거래를 하시나, 올해 ROI는 어떠실까 궁금하고,
사는게 이렇게 바쁜건 내가 문제인건가 세상이 문제인건가 싶고,
내가 언젠 이렇게 안 바쁜적 있었나 원래 사는 건 이런건가 싶고,
바쁘게 사는거 싫으면 다른 방안을 찾아야 하는데 그런 것이 존재하기나 하는 걸까, 허공의 바램일 뿐이니 기대를 접고 그냥 직장일에 충실히 살다가 얌전히 은퇴해야 하나 싶고,
그러나 혹시 내가 모르는 세상이 있지 않을까 싶으니 계속 찾아볼까 싶은데, 지금까지 전공분야 말고 시도해 본것은 다 주르륵 미끄럼이었으니 정말 얌전히 있어야 하나 싶고,
아침에 막내 태권도 가서 여러 아이들 운동하는 것 보니, 사람마다 특색이 있어서 정석대로 따라하는 아이, 맘대로 부딪혀 보면서 피겨아웃 해보려는 제멋대로의 아이, 유전자에 텔런트가 없는 아이, 운동신경을 타고난 아니들 보면서 아 이 아이는 월급받고 사는게 맞겠구나, 저 아이는 비지니스를 하는게 맞겠구나 뭐 이런 걸 생각해 보면서, 하나님이 보실 땐 나는 어떤 아이일까 싶고,
이 모든 생각이 갑자기 비워진 스케쥴로 시간이 많아서 생기는 잡생각이니 식구들 들어오기 전에 얼렁 책들이랑 토이들 갔다 버리자 생각하고 이만 물러 납니다^^
온라인에서만 사람들이랑 수다가 많아지는 한걸음이었습니다. 모두들 즐겁고 편안한 주말 보내셔요^^
글을 쓰고 나서 내 글을 다시 읽어보니... 이게 다 욕심에서 기인한 부질 없는 분주함이란 생각이 들어서 입에 스파게티 잔뜩 넣고서 다시 수다시작요...
Delete배우고 싶은 것들, 해보고 싶은 것들, 가보고 싶은 곳들을 맘에서 덜어 내고, 옷장 책장 신발장 팬트리 클라짓 거라지 물건들을 줄이고 버리고, 코스코는 피하고, 선물들도 그냥 다 기프트카드로 하고, 주식도 물건도 싸다고 사지 말고, 애들 숫자는 줄일 수 없으니 기냥 남푠님의 존재감을 반으로 줄이는 걸루 하고 ㅋㅋㅋㅋ..... 아... 이렇게 살면 바쁘지 않을 것 같아요.... 텍사스나 아리조나 어디 시골로 들어가서 몇년 조용히 살아볼까요.. 내가 이효리는 아니지만 시골 내려가서 요가나 하면서 살고 말이지 말입니다요 ㅎㅎㅎ
전 화려하고 바쁜 엘에이에 사는데, 동지들 중에 좀 덜 세련되고 덜 분주한 도시에 사시는 분들 어떠셔요? 아는 언니가 South Carolina에 사는데 조용하고 고요하게 잘 살더라구요 ㅎㅎㅎ
아... 이거 중년의 위기 뭐 이런건가여... 막둥이 클려면 아직 멀었는데, 시간이 두번만 많았다간 이 아줌마 큰일 내겠네요. 이제 스파게티 다 먹고 이제 쥐포나 구워서 씹어야겠네여 ^^
한걸음님 쥐포는 맛나게 드셨나요?
Delete아니 아이들 태권도 가서 엄청난 생각을.... 전 항상 그런데 가면 언제 끝나나 시셰만 쳐다보눈데....
한걸음님은 진짜 좋은 엄마~
항상 아이를 보고 있다는 거짆아요~
한걸음님 넘 멀리 가면 이니됩니다요. 같은 캘리포니아 사셔도 얼굴보기가ㅜ힘든디... 넘 멀어지면 아니되어요~~ ㅋㅋ
스텝님
Delete캘리안에서도 조용하고 고요하게 살수 있는 곳이 있잖소.
이 넓은 땅댕이 위에 대도시랑 주변도시 쫌만 벗어나면
심심풀이 땅콩도 없는 그런곳들이 많더구만요. 같이 찾아볼까요?
그라니께 멀리 가들 말드라고잉 ^^
저도 굳이 이 엔지니어 IT 월드인 동네에 살 이유가 없는데
언젠가 ... 추운건 싫으니까 따땃하고 습기 적고 바다도 가깝고 그린그린 덮이고 깔린 그런 동네에 잠시 살아보고 싶네요. 언젠가 5년 안에 ^^
오늘부터 간헐적단식 시~작 ^^
어흑.. 엘리님, 좋은 엄마라고 말해줘서 눈물 또르륵... 전 아이들 뛰노는 것 보는게 너무 행복해요^^ 내가 운동을 느무 못해서 말이죠 ㅋㅋㅋ
Delete그리니스님.. 방금 켄터키 루이즈빌에 사는 옛동료랑 연락하고선 구글로 맵 펴놓고선 가슴이 시원해졌어요. 세상은 넓고 살 곳도 할 일도 많다 이러믄서... 가을이다 떠나자!!!
에휴... 애들을 꼬셔야 하는디... 당췌 안넘어가여..
울 한걸음님이 생각이 많으시군요.
Delete가을녀자~~ 🍁🍂
제가 캘리 가까운 좀 덜 세련되고 덜 분주한? 곳에 사는것 같은데... 사실 저흰 어마어마한 캘리 세금 피해 이곳에 오긴 했내요. 담에 갠적으로 요런저런 상세한 야기 하기로 하구요.
결론은 여기 생활도 분주하고 바쁜건만만치 않더라~~였슴다. 날씨와 바닷가 포기하는 대신 거기보다 크고 좋은 집, 좀 더 싼 꼬맹이들 사교육비, 세금 쉐이빙을 얻었고, 많은 캘리 분들이 이주 오셔서 쬐금 일찍 정착한 관계로 부동산의 여러 이점 획득 정도네요. 여전히 바쁘고 정신없고요.
음... 역시 만물의 이치는 마음가짐인듯요. 대치동 한복판에 살면서 아이들 학원 한곳도 안 보내는 친구도 있고, 영국 조용한 시골에 살면서 완전 분주한 친구도 있더이다.
나은님처럼 여유가 있으려면 우리도 막내 꼬맹이들 대학 보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때 같이 부둥켜 안고 기쁨의 댄스를 💃🏻 춥시다요. 근데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이 힘들어도 지금이 젤 행복한 시간이다... 하더라고요. 한걸음님 홧팅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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